-
올해 대종상 키워드는 ‘스릴러’
한국 영화계의 최대 잔치인 대종상 영화제가 27일 열린다. 각각 11개, 10개 부문에 후보를 낸 ‘추격자’와 ‘세븐 데이즈’. 한국형 스릴러의 발전을 보여준다.한국 영화계의 최대
-
호스트바, 구경거리인가 사회 해부인가?
감독은 단지 호스트바를 보여주려고 하지 말고, ‘왜’ 보여주는 것인지, ‘어떻게’ 보여주어야 하는지 깊이깊이 고민했어야 한다. 대신 역겨운(beastie) 소년들(boys)이나
-
문화동네 사람들
김수영40주기 기념, 미발표 詩 발굴 등‘풀’과 ‘폭포’의 시인 김수영 40주기를 맞아 행사 소식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. 특히 계간 ‘창작과비평’ 여름호에 미발표 시들이 무더기로
-
호스트바, 구경거리인가 사회 해부인가?
비스티 보이즈 감독 윤종빈 주연 하정우·윤계상·윤진서 상영시간 123분 관람등급 18세 관람가 개봉 4월 30일 제작연도 2008 뛰어난 데뷔작은 차기작을 만드는 데 장애가 되는
-
TV 영화 스타들 다 모여라
제44회 백상예술대상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. 정상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. 지상
-
연쇄살인 다룬 스릴러 ‘추격자’로 스포트라이트 받는 신인감독 나홍진
시쳇말로, 충무로에 모처럼 ‘얘기되는’ 대형 루키가 등장했다. 개봉 일주일만에 9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순항중인 스릴러 ‘추격자’의 나홍진(34)감독이다. ‘추격자’는 출장
-
[me] 한국형 스릴러 ‘추격자’로 첫 주연 맡은 김윤석
2006년 ‘타짜’의 아귀 역으로 ‘악인이란 이런 것’임을 보여줬던 배우 김윤석. ‘추격자’는 그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온전히 발산된 작품이다. [김태성 기자]연기를 잘하는, 그것도
-
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을 잡아라!
감독 나홍진 주연 김윤석·하정우·서영희 러닝타임 125분 ‘공공의 적’ ‘살인의 추억’에 이어 한국 스릴러 영화의 걸작이 탄생했다. 나홍진 감독의 데뷔작 ‘추격자’는 연쇄살인범을
-
돌싱 톱스타 4인의 은밀한 사생활 전격 공개
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지만, 아이러니하게도 연예계에는 유독 돌싱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. 파격적인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이미연, 자유연애와 불륜 등 범상치 않은
-
[한가위특집week&TV가이드] ‘우뢰매’부터 ‘검정고무신’까지
최근 괴수영화 ‘디 워(D-War)’로 할리우드에 도전한 심형래 감독. 그가 SF와 인연을 맺은 건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. 그는 86년 개봉한 ‘외계에서 온 우뢰매’(사진
-
"한국 영화 매력은 스타일보다 진실에"
영화 '숨'으로 6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김기덕 감독과 배우들이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왼쪽부터 김 감독, 배우 장첸, 지아, 강인형. [칸 AFP=연합뉴스]
-
김기덕 '숨' 이창동 '밀양'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
김기덕 감독의 '숨'과 이창동 감독의 '밀양'이 다음달 16일 개막하는 제60회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. 칸 영화제가 한국 영화 두 편을 동시에 경쟁부문에 초청한 것은
-
[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] 영화 '숨'으로 달라진 김기덕 감독
그가 1년 반 전부터 살고 있는 헤이리(경기도 파주시)로 찾아갔다. 휴대전화가 없는 그와의 만남은 접선인 듯 긴장감이 있었다. 랜드로버를 몰고 온 그가 자신의 집으로 안내한다. 일
-
[me] 전문직 드라마 미드처럼 안방 차지할까
인천국제공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다룰 드라마 ‘에어시티’((右)). 왼쪽은 고현정.하정우 주연의 범죄수사물 ‘히트’ 미국 드라마 ‘LAX’((上)) 와 ‘CSI’. '히트-
-
[me] 독립영화 축제 … 세상을 바꿀 '위험한 불꽃'
전 세계 독립영화인의 축제 선댄스영화제가 열리는 미국 유타주의 휴양도시 파크시티. 21일(현지시간) 오후 8시 최대 번화가인 메인스트리트의 이집트 극장 앞에는 눈송이가 휘날리는 궂
-
장첸, 김기덕 감독 영화서 ‘충격 정사신’
대만 배우 장첸이 김기덕 감독의 14번째 영화 에서 만큼 충격적인 정사신을 찍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.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1976년작 은 일본의 어느 기생이 사랑에 대한
-
'괴물' 대한민국 영화대상 9개부문 후보
국내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한 영화 '괴물'이 MBC가 주최하는 제 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9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. 영화대상 사무국이 27일
-
한류, 할리우드에 ☆을 띄워라
"이병헌씨 보러 고베(神戶)에서 왔어요. 출연작 모두 본 팬인데." 부산영화제 개막 직후 한류스타 이병헌의 신작 '그해 여름'의 소개 행사장 앞에서 만난 일본 중년여성의 말이다.
-
전지현, 美할리우드 진출위해 어학연수
톱스타 전지현이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단기 어학연수를 떠난다. 전지현의 한 측근은 18일 “전지현이 올해 말 미국으로 단기간 어학연수를 떠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 전지현은 할리우
-
[me] 대박! 대학생 졸업작품 한국 영화계를 흔들다
대학생이 졸업작품으로 만든 영화 한 편에 한국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다. 군대생활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윤종빈(26) 감독의 '용서받지 못한 자'다. 지난달 부산국제영화제에서